박효성 뉴욕총영사, 필라 한인들과 동포간담회

필라델피아 PA
Author
필라델피아한인회
Date
2019-10-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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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
이임하는 박효성 뉴욕총영사, 필라 한인들과 동포간담회

2년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박효성 뉴욕총영사가 29일 필라 지역 한인들과 만나 이임 인사를 했다.

이날 동포간담회는 필라한인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였고 한고광 필라평통회장, 김곤 필라교회협의회 회장,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등 주요 단체장들과 서라벌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다.

간담회에서 총영사는 “한인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하며 “2년간 유펜에서 연수를 한 경험이 있는 저는 필라가 제2의 고향 같다”며 남다른 정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박 총영사는 또 “투지와 근면으로 후세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1세 한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3.1 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한인회의 100주년 등 주요 국경일을 한인 동포들과 지켰던 기억들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총영사는 뉴욕총영사관 필라사무소 설치 계획 진척 상황 등 한인사회 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박 총영사는 “필라사무소 설치는 한국 내에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돼 문제가 없다”며 “다만 미 국무부 승인 등 미국쪽 문제가 남아 있으나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기공식을 갖고 조성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한미동맹 평화공원에 대해서도 박 총영사는 “내년 4월 경 완공이 예상된다”며 “한민족의 위상을 알리는 많은 명소들이 생겨나 기쁘다”고 말했다.

장병기 회장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박 총영사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후임으로 누가 오시든 국경일 행사나 한국학교에 대한 지원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장병기 회장은 센서스 2020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오는 금요일 11월 1일에 있을 센서스 2020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오른쪽서 세번째)가 필라 지역 한인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장병기 한인회장, 한고광 평통회장, 이헬렌 이북5도민회장, 최종현 전 필라한인회장, 정미호 전평통회장,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출처: 필라델피아 한인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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