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대, 3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필라델피아 PA
Author
필라델피아한인회
Date
2020-02-2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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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38대 한인회장 샤론 황 취임

샤론 황이 38대 한인회장을 맡아 앞으로 2년을 끌어나간다. 지난 19일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케네스 이스라엘에서 3백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회가 50년의 역사를 맞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한인동포들이 행동하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필라한인회는 필라한인의 대표성을 가졌지만 다른 동포 단체보다 우위에 있는 단체가 아닙니다. 모두 힘을 합해 필라동포들의 꿈과 비젼이 실행되고 더욱 희망이 커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샤론 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한인회 역사가 밑바탕이 돼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꿈과 비젼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병기직전한인회장은 이임사에서 “샤론 황은 지난 4년간 한인회부회장과 노인분과위원장 자리를 맡아 헌신적인 봉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준비된 회장으로 앞으로 한인회를 잘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장회장은 “지난 4년간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심수목, 강신아씨가 공동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선서, 이임사, 한인회기 전달과 축사들의 순서와 취임사, 38대 이사 및 임원진 인사들의 공식순서에 이어 가야금연주, KPOP댄스등이 2시간여 펼쳐졌다.

이날 축사는 토드 스티븐스 하원의원, 조 게일 몽코카운티 커미셔너, 김형기 필라한인회 전직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연합회 회장은 필라한인회를 우수한인회로 지정, 수상했다. 또 38대 한인회는 그동한 한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장병기 37대 회장, 샤론 황 부회장, 조남수 장학위원장, 장민원 FAFSA위원장, 강복원 민원실장과 한인회 모임에 장소를 제공한 둥지교회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샤론 황회장은 지난 2008년 33대 한인회때 부회장으로 들어와 한인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려 노인분과위원장을 맡아 노인복지를 위해 힘을 써왔다. 최근에는 인구센서스위원장을 맡아 인구조사의 적극적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2년전인 2018년 필라한인회 최초로 노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지역사회 기부단체로부터 그랜트를 따내는데 산파역을 하기도 했다.

10년간의 한인회 임원기간 중 동포모임에 영어 파트 진행을 맡는 등 봉사활동오 쉬지 않고 해왔다. 샤론 황은 현재 오로라 가정간호복지원에서 한국인 담당 원장을 맡아 노인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기도 하다.

회장은 “많은 사람의 추천이 있어 심사숙고한 끝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며 “한인회 경험과 봉사정신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무거운 자리이지만 한인사회의 인권신장과 타민족단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큰 그림의 한인회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주간 필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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