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정기이사회

필라한인회는 지난12일 둥지교회서 이사회를 갖고 한인회 업무 및 활동에 대한 보고 및 논의를 가졌다.이런 가운데 한인회 건물 구입이 현재 시점에서 꼭 필요한 과제인지,장기수익을 활용해 보다 구체적으로 한인회와 노인회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산으로 사용될 것인지를 공론화할 필요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이사회에서 장병기한인회장은 재정보고를 통해 한인회 건물 건축기금으로 28만8천달러, 수입이자 2천 5백달러로 총29만달러가 보관돼 있다고 보고했다.이와 함께 기림비 건립비로2만 7천달러가 따로 은행에 보관돼 있음을 밝혔다.

그는 한인회 건물구입은 충분한 자금이 확보된 상태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샤론황 노인복지위원회는 그랜트와 도네이션으로 최근15인승 노인회 밴을 구입했고 앞으로의 노인회 행사에도 예산확보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또 장민원FAFSA 위원장은 지난9월과 10월 세미나와 워크샵에 총20정도 케이스가 접수됐으며 내년에도 많은 동포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조남수 장학위원장은 올해10월 총14명의 장학생에게1만 4천달러가 지급됐으며 내년에도20주년을 맞아20명 정도로 장학생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국 정치참여위원장은11월 선거를 위해 선거안내서를 작성,배포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을 담은 선거 안내서를 배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신주 부회장은 기림비위원회 소녀상 건립 추진상황과 관련 유관정부 기관에 서류를 접수시켜 현재 진행형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기타 안건으로 갈라쇼 개최와 관련,일단 독립운동100주년 기념사업에 집중하고 차후 논의를 거쳐 자세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18명 이사중15명 참석으로 정족수를 채웠다.



기사제공:주간필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