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나는 트럼프…“내가 뭘 할진 나만 안다”

뉴스
Author
조선일보
Date
2018-05-11 14:13
Views
175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협상 전략을 이해하는 열쇠는 그의 ‘예측 불가능성’에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0일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자신 이전에 미국의 모든 전직 대통령들의 외교가 지나치게 각본대로 이뤄졌고, 이는 적들에게 미국의 패만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한다고 한다.

악시오스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 한 소식통을 인용, 그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관련) 아무도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지 못한다”며 “그들은 지금 내가 협상장에 들어갈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금이라도 예측하기 위해 내가 하는 모든 말을 분석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5월 4일 백악관을 떠나며 기자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 연합뉴스

여기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리킨 ‘그들’은 언론이다.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포함한 여러 이슈에 대해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고 뭐라고 말할지’ 예측하는 언론 보도를 보며 참모들에게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신나서 이야기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유치할 정도로 말싸움을 벌였다. 김정은은 외부 세상에 ‘이 구역의 미치광이는 나야’라는 생각을 심으며 존재감을 쌓았다.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은 ‘너가 미쳤다고? 그럼 이건 어때?’라는 식으로 대응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김정은을 ‘리틀 로켓맨’이라고 부르고 ‘내 책상에 (김정은 것보다) 더 큰 핵 단추가 있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과연 그가 북한과의 협상에서 원하는 것을 이끌어낼지는 미지수다. 북한이 외부 조사관의 핵 사찰을 허용하도록 김정은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악시오스는 “협상을 진행하려면 김정은이 자신의 나라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선대가 하지 않았던 일을 하기 위해 결심했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1/2018051100430.html
Total 363
NumberTitleAuthorDateVotesViews
Notice
델라웨어 한인회
지은 | 2017.06.26 | Votes 0 | Views 1907
지은2017.06.2601907
Notice
뉴저지 한인회
지은 | 2017.06.25 | Votes 0 | Views 1479
지은2017.06.2501479
Notice
필라델피아 한인회
Jin | 2017.06.24 | Votes 0 | Views 2187
Jin2017.06.2402187
358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국경장벽 건설 승부수
경향신문 | 2019.02.15 | Votes 0 | Views 8
경향신문2019.02.1508
357
“한미, 주한미군 방위비 잠정합의…1년 약 10억불”
경향신문 | 2019.02.08 | Votes 0 | Views 23
경향신문2019.02.08023
356
미국 최장 셧다운 해제…트럼프, 35일간의 힘겨루기 완패
경향신문 | 2019.02.01 | Votes 0 | Views 23
경향신문2019.02.01023
355
2019년도 재일민단(일본지역 非민단단체 포함)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 안내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9.02.01 | Votes 0 | Views 16
필라델피아한인회2019.02.01016
354
[보도자료] 한상 리딩 CEO 정영수 고문, ‘글로벌한상드림’에 기부금 쾌척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9.02.01 | Votes 0 | Views 21
필라델피아한인회2019.02.01021
353
트럼프 “셧다운 끝난 후 국정연설”
경향신문 | 2019.01.25 | Votes 0 | Views 32
경향신문2019.01.25032
352
블랙스트링 공연
phillyko | 2019.01.25 | Votes 0 | Views 25
phillyko2019.01.25025
351
[공지사항] 2019 재외동포 관련 국내단체 활동 지원사업 수요조사 안내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9.01.25 | Votes 0 | Views 26
필라델피아한인회2019.01.25026
350
오! 샌드라’ 한국계…골든글로브 이어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도
경향신문 | 2019.01.18 | Votes 0 | Views 57
경향신문2019.01.18057
349
[공지사항] 2019 한인회관 건립 등 지원사업 수요조사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9.01.18 | Votes 0 | Views 46
필라델피아한인회2019.01.18046
348
트럼프 정부 셧다운 22일 넘겨 역대 최장 기록
경향신문 | 2019.01.13 | Votes 0 | Views 46
경향신문2019.01.13046
347
미주한인의날 기념식 Korean-American Day Commemoration Ceremony
phillyko | 2019.01.13 | Votes 0 | Views 66
phillyko2019.01.13066
346
셧다운에도…관광객 미어터지는 뉴욕의 연말
경향신문 | 2019.01.04 | Votes 0 | Views 61
경향신문2019.01.04061
345
미국 연준, 기준금리 2.25~2.50%로 인상...내년 인상은 2회로 하향조정
경향신문 | 2018.12.27 | Votes 0 | Views 57
경향신문2018.12.27057
344
블랙스트링 Black String Performance
phillyko | 2018.12.27 | Votes 0 | Views 99
phillyko2018.12.27099
343
미 연방정부, 국경장벽 예산 탓 셧다운 위기
경향신문 | 2018.12.21 | Votes 0 | Views 69
경향신문2018.12.21069
342
제 6차 순회영사 업무 실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8.12.21 | Votes 0 | Views 61
필라델피아한인회2018.12.21061
341
[포토뉴스]미국 성직자들 “중미 이민자 행렬 받아들여라” 시위
경향신문 | 2018.12.16 | Votes 0 | Views 100
경향신문2018.12.160100
340
[보도자료] 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위문품 전달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8.12.16 | Votes 0 | Views 79
필라델피아한인회2018.12.16079
339
고인을 칭찬할 때마다, 트럼프 ‘의문의 1패’
경향신문 | 2018.12.07 | Votes 0 | Views 86
경향신문2018.12.07086
338
한국어말하기대회 제3회 “I Love Korea’ 델라웨어한국학교 은상,장려상 수상
phillyko | 2018.12.07 | Votes 0 | Views 79
phillyko2018.12.07079
337
미국 탐사선 ‘인사이트’ 화성 착륙…2년간 지하 ‘속살’ 살핀다
경향신문 | 2018.11.29 | Votes 0 | Views 67
경향신문2018.11.29067
336
제 3차 정기이사회 개최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8.11.29 | Votes 0 | Views 57
필라델피아한인회2018.11.29057
335
[공지사항] 기간연장안내 - 2018 코리안넷 설문조사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필라델피아한인회 | 2018.11.29 | Votes 0 | Views 77
필라델피아한인회2018.11.29077
334
영 김, 앤디 김과 미 하원 동반 입성 실패
경향신문 | 2018.11.20 | Votes 0 | Views 72
경향신문2018.11.20072
Translate »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Forgot your details?